친구가..영화표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보질 못한다는 말에 내가 볼께...하고 보게된 영화.
지난주에 이미 시사회가 있었는데,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포기했던 바로 그 영화였다.
리즈 위더스픈이 한국을 방문해서 무대 인사까지 하게되어 미국 유명 여배우 얼굴볼거라..기대했던 영화였는데.....
상암 cgv 에서 조조프로그램으로 보고왔다.
아들이 어제 늦게 도착을 했으니, 아침내내 잠을 잘 터이고...
엄마가 혼자 영화를 보고 온다고해도 별 문제가 없을 테니까.^^
영화는...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이지만 남자친구가 없는 리즈 위더스픈을 위해 친구가 인터넷 사이트에 친구 구함을 올리게 됨으로
벌어지는 리즈 위더스픈의 2중생활?^^
남자친구와 소개팅을 하던 리즈 위더스픈은 잠깐 비디오 점에 들렀다가 또 다른 인연을 만나게 되는데,
이 남자들 둘은 한직장에서 일하는 베스트 프랜드 사이.^^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두 남자.
이쪽 남자도 나름 매력있고,
저쪽 남자도 매력이 있으니 누굴 선택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여자.
코미디, 드라마, 액션이 모조리 뒤범벅이 되어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없는 애매모호한 영화가 되어 버렸지 않나...
내 취향으로 보기에는
딱.... 킬링타임용 정도?
젊은 연인들이나, 싱글들에게는 무척 재미있는 영화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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