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영화, 연극 ,공연등 문화생활
콜롬비아나
justina60
2011. 8. 25. 18:13
오랫만에
아무생각없이 시원한 액션영화를 원하신다면 콜롬비아나를 추천합니다.^^
상암 cgv 에서 콜롬비아나를 보고 왔어요.
무엇보다 영화 아바타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었다는 조 셀다나가 새로운 여 전사
역활을 맡았다는 얘기에 궁금증이 더 했었지요.
영화는 한 마디로
재미있었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복수를 위해 마음의 칼 날을 갈아왔던 소녀.
그 들을 단죄하기 위해
여 전사, 킬러로 성장을 하게된 소녀는 마침내 부모의 원수를 갚게 된다는....
스토리는 딱히 새로울 것도 없는 평번한 것이었지만
그 과정속에 보여지는 여 주인공 조 셀다나의 연기와 멋진 액션이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관객이 시선을 붙들어 매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적당한 액션, 스피드 그 와중에 잠깐씩 보여지는 사랑, 가족애등등...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싸구려 같지도 않은 영화,
이것 저것 적당하게 잘 버무려진 맛난 비빔밥 같은 영화, 콜롬비아나.
별 생각없이
마음을 놓고 편하게 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시간 45분동안
모든 것 잊고 조 셀다나의 매력속에 푹 빠져보는 것이 어떨런지
적극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