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워커힐-꽃의 전설-
◆제목: 꽃의 전설
◆관람일시: 2011년 4월 5일
◆관람장소: 쉐라톤 워커힐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워커힐이 야심차게 마련했던 -꽃의 전설-이 600회를 돌파하면서 1주년 을 맞이했데요.
그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된 이벤트.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 함게 할 수 있었어요.
워커힐에서 하는 공연이라 찿아가는 길이 어려울까봐 신청을 꺼려했었는데,
막상 가보고 나니 찿아가는 길도 참 편하고 쉬워서 신청하길 정말 잘했구나..싶었답니다.
극장 들어가는 입구 쪽에 마련된 꽃의 전설 기념품 가게 입니다.
관객들이 식사를 하시면서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고 어느좌석이든 공연을 잘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어요.
꽃의 전설은 워커힐측에서 블록버스터급 한국공연이라 하는데
정말 그 에 걸맞는 대단한 무대였답니다.
공연장에서는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셔서 안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리플렛에 나와 있는 사진을
대신해서 올려봤습니다.^^
아라와 미르의 만남에서 부터 사랑, 그리고 시련에 이어 결혼에 이르기까지...
우리 전통의 춤사위와
북, 장구 소고등 전통음악에 농악, 탈춤, 태권무와 비보이 공연...그리고 그에 걸맞는 3D 입체 영상등...
어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하면서도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그 넓은 무대와 양쪽 벽면을 어우르는 꽃의 향연,
결혼식 장면에 이르러서는 무대 입구에서 부터 물고기, 새, 나비등...
아름다운 등을 든 연기자들이 천천히 걸어 들어오면서
좌석마다 두루 돌아다니며 환영인사?를 하는 데,
정말 감동이 확!! 몰려와서 절로 감사의 박수를 치게 되더라구요.
화려한 군무,
웅장한 사운드,
변화무쌍한 무대장치
나중에는 천정에 위치한 샹들리에의 가운데 구멍이 똥그랗게 뚫린채
그 안에 주인공 미르와 아라가 타고 아래로 내려오는데 깜작 놀랬어요.
아뭏든
공연장 전체를 이용해서 아주 다이나믹하면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주서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농악놀이와 밧줄타기까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몽땅 보여주시는 공연이라
주로 외국 손님들이 많이 찿으신다는 워커힐에서 열리는 공연답게 정말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더욱 더 인기가 많은 공연이 되겠구나...
행복하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공연장을 나섰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공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워커힐 찿아가시는 길. http://www.walkerhill.co.kr.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지하철 5호선 광나루 역에 내리시면 워커힐 가는 셔틀이 매 1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약도를 내 핸폰으로 전송받으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