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영화, 연극 ,공연등 문화생활

연극 '나쁜 엄마를 위한 변명'

justina60 2010. 5. 9. 11:06

 

 

 동숭 엘림홀에서

나쁜 엄마를 위한 변명이라는 연극을 봤다.

 

딴생각하느라  전철을 거꾸로 탄것도 모르고 한참을 가다가

다시 되돌아 가는 마당에 공연 시간에도 늦고,

친구랑 따로 연극을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보고 왔다ㅏ.

5월 이라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 었네.

할머니와 엄마와 딸과 그리고 ......

역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

가깝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하는 관계

결국은 그 가족이라는 힘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가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조금은 진부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그런 연극이었다.